먼저 이 포스트는 외국 호스팅 업체 고르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며 컴퓨터 지식이 거의 없고 영어도 약하고 검색하고 배우기 어려우신 분들은 솔직한 의견으로는 설치형 워드프레스를 추천하지 않으니 호스팅 결제하시기 전에 꼭 신중하게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웹호스팅을 결제하고 임대하기 전에 무료 웹호스팅을 먼저 사용해보시는 방법을 추천하고, 다소 번거롭더라도 본인의 컴퓨터에 직접 설치하고 먼저 테스트해보는 방법 역시 추천합니다.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하는 방법은 나중에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한국에는 대표적으로 닷홈이라는 업체에서 무료 웹호스팅을 제공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워드프레스, 그리고 테마 고유의 특성 및 기능 그리고 html/css등 컴퓨터 관련 내용을 배우기 어려우신 분,  영어 부분을 구글 번역기를 이용해서라도 해결이 어려우신 분들은 가입형 워드프레스(WordPress.com)나 Wix를 먼저 알아보시고 워드프레스 관련 동영상 및 블로그들을 꼼꼼히 살펴보신 후 설치형 워드프레스 사용 결정을 해주시고 무료 또는 본인의 컴퓨터에 먼저 설치 후 테스트한 후 유료 결제를 신중히 결정해주셨으면 합니다

한국 호스팅 업체는 직접 써본 적이 없지만, 소수의 지인들과 인터넷의 여러 내용을 종합해보면 외국 호스팅이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더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일단 웹호스팅 고르는 방법은 외국 호스팅 업체들을 기준으로 썼고, 한국 호스팅 업체들 역시 어느 정도 공통으로 적용되는 부분들이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국 호스팅 업체들은 시기에 따라 저가형뿐만 아니라 약간 고급형 웹호스팅 정액제도 짧은 기간도(2주-1달) 무료 또는 매우 낮은 가격으로 시범으로 대여해주거나 처음 1-3달 정도는 정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임대해주는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웹 개발은 처음이지만 컴퓨터에 어느 정도 자신 있는 분들도 1년 결제는 신중히 결정하시고 처음에는 무료 또는 낮은 가격의 대여 옵션을 제공하는 호스팅을 사용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또한 워드프레스로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웹사이트의 속도, 보안, 백업 등 유지 보수를 거의 신경 쓰지 않고 싶으시다면 외국 웹호스팅 업체들에서 제공하는 관리형 워드프레스 호스팅도 가격은 약간 비싸지만 하나의 추천하는 옵션입니다. 관리형 워드프레스 호스팅에 대해서는 하단에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외국 웹호스팅 고르는 방법에 들어가겠습니다

처음이라면 꼭 저가형 웹호스팅 선택!

처음 웹호스팅을 임대하시는 분이라면 업체를 불문하고 일반적으로 가장 저가형으로 분류되는 Shared Hosting을 임대하시는 게 좋습니다.

웹호스팅 서버 사양/성능

성능 같은 경우 저가형 호스팅은 광고에 명시된 자원을 독점하는 게 아니고 본인과 같은 많은 다른 사람들의 저가형 호스팅이 같은 CPU와 RAM을 공유하기에 CPU 숫자와 RAM 용량은 웹사이트의 속도와 성능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웹호스팅 트래픽

트래픽 역시 무제한 트래픽은 큰 의미는 없습니다. 기존 고객층이 거대한 인터넷 쇼핑몰을 런칭하는 경우라도 무제한 저가형 경우 트래픽 문제 이전에 서버 자체가 접속량을 감당하지 못할 확률이 높으며 무제한 트래픽이라는 게 갑자기 트래픽이 너무 크게 증가하면 만약 서버가 버틴다고 해도 호스팅 업체에서 규정상 위반된다고 훨씬 상위 티어 웹호스팅을 강력하게 권고하리라 예상합니다. 가끔 보이는 무제한 용량 역시 웹사이트 파일 및 백업 정도에만 해당하고 다른 개인 자료들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일반적으로 규정에 써있습니다. 무제한 웹 호스팅 서버에 웹사이트와 관련 없는 개인적인 자료를 저장해서 삭제되었다는 케이스를 여러 번 들어봤습니다.

웹호스팅 백업

백업은 보통 업체 광고에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고, 외국 웹호스팅 업체들은 주로 관리자 패널에서 클릭 또는 요청에 의해 백업 이미지를 복원 가능합니다. 호스팅 업체에 따라서 백업이 저장되는 주기와 보관하는 기간이 다르니 결제 시 꼭 이 부분을 확인하고 진행하기를 권장합니다.

웹호스팅 부가 기능

웹호스팅마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서버 외에 주어지는 부가 기능은 약간씩 다르기에 꼭 본인에 맞는 부가 옵션을 포함한 웹호스팅을 고려하세요.

부가 기능들은 서버 하드웨어 사양/트래픽 용량/백업 외에 도메인과 서브도메인을 몇 개를 호스팅 할 수 있는지, 데이터베이스의 개수 제한과 용량, SSL 제공, 고정 IP등과 소프트웨어적인 부분들도 있으며 관리자 패널과 워드프레스 자동 설치 정도는 대부분 기본적으로 제공합니다.

웹호스팅 서버 위치

외국 호스팅(구글 클라우드 서버, AWS 등은 제외) 경우 대부분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는 싱가포르고 외국 웹호스팅 업체를 사용하는 한국에 계신 사용자분들은 대부분 싱가포르 또는 미국 서부를 선호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싱가포르가 단순히 거리상으로는 더 가까우나 회선 상태가 최상은 아니어서 종합적으로 봤을 때 페이지 로딩 속도 및 성능적인 측면에서 미국 서부에 비해서 항상 좋지는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속도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한국 호스팅 업체를 알아보세요.

웹호스팅 업체에 따라서 싱가포르에 서버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EIG  웹호스팅

주관적인 견해가 들어가기도 하고 특정 업체들을 비판하고 싶지는 않으나 진실을 알리는 부분 역시 중요하기에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가능하면 EIG 소유 웹호스팅 업체들을 가능하면 꼭 피하라고 권장하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EIG 소유 웹호스팅 중 한곳을 호기심에 1년 써봤습니다. 까다로운 기준으로 잡는다면 좋지는 않았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다음 링크는 영문 위키피디아에 등록된 EIG 업체 리스트입니다. 업체 리스트는 위키 페이지 하단에 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Endurance_International_Group

EIG는 1997년에 설립된 미국 호스팅 전문 회사로 60개 이상의 작은 산하 호스팅 업체를 각각 다른 상호명으로 보유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명 웹호스팅인 HostGator를 2012년에 약 3억 불에 인수하는 등 다른 웹호스팅 업체들을 공격적으로 인수하며 개인적으로는 EIG 업체들이 웹호스팅 광고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루호스트(Bluehost), ipage, HostGator등 인터넷 검색으로 통해 볼 수 있는 높은 평가를 하는 리뷰들과 추천하는 글들을 많이 볼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EIG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EIG 업체들이 리뷰어들에게 리뷰 안에 있는 광고나 배너 광고 등을 통해 판매를 이끌어주면 대체적으로 높은 커미션을 주는 부분과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웹호스팅

웹호스팅에 대한 전문적인 리뷰를 할 정도로 전문가는 아니기에 간단한 개인적인 견해를 위주로 서술하며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주셨으면 합니다. 조금 더 디테일한 리뷰를 나중에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직접 사용해본 웹호스팅 추천

Siteground – 링크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웹호스팅입니다. 가격 자체는 EIG 웹호스팅들이나 일반적인 웹호스팅 업체들보다 약간 높게 형성되어 있으나 속도도 준수한 편이고 안정적이며 다양한 부가 서비스들을 제공합니다. 백업 복원도 쉬우며 고객센터의 도움을 받기도 쉽습니다.

Hawkhost – 링크

가격이 일반적으로 저렴한 편이고 저가형 호스팅의 속도 자체는 Siteground에 비해서 이전에는 개인적으로 약간은 느리다고 느낀 적도 있으나 최근에는 좀 개선된 듯 하고 가격이 전체적으로 매력적입니다. 고객센터의 도움을 받아 본 적은 없으나 아마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A2Hosting – 링크

추천하는 3업체 중에서 규모는 가장 큰 업체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나 속도는 개인적으로는 Siteground 보다는 느리고 Hawkhost하고는 비슷하거나 약간 더 빠르다고 생각하지만 정확한 데이터 기반이 아닌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간단한 문의에 응답이 잘 온 기억이 있고 아무래도 규모가 커서 고객센터도 괜찮으리라 생각됩니다.

추천하지 않는 웹호스팅

Bluehost

궁금해서 1년 사용해 봤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느리고 가끔 이유 없는 다운도 있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는 장점 외에는 전혀 장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비슷한 가격에 충분히 더 좋은 웹호스팅을 임대 할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추천하는 3개의 웹호스팅 중 하나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용 경험은 없지만 추천하는 관리형 웹호스팅

Shared Hosting과는 약간 다른 개념인 관리형 워드프레스 호스팅이 있습니다. 사실 기술적으로만 보면 Shared Hosting도 일종의 관리형 호스팅이기도 하고 Siteground 경우 Managed라고 광고를 하기도 합니다. 아래 문단에서 다루는 관리형 워드프레스 호스팅은 워드프레스뿐만 아니라 다른 CMS 또는 다른 기반의 웹을 구성 할 수 있는 일반적인 Shared Hosting과 달리 오직 ‘워드프레스’만 구동 할 수 있는 워드프레스 전용 관리형 호스팅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이 플랜은 웹서버의 유지 보수 등을 Shared Hosting 보다 더 신경 쓰지 않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가격이 Shared Hosting보다는 높게 형성되어 있지만, 일반적으로 향상된 성능, 보안, 백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실질적으로 웹사이트만 신경 써도 됩니다. 웹사이트 다운 등에 대한 대응도 Shared Hosting보다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웹호스팅을 처음 접하시는 분에게는 매력적인 옵션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가성비를 생각했을 때는 용도에 따라서는 Shared Hosting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단 조금 더 좋은 성능과 강화된 보안을 원한다면 관리형 워드프레스 호스팅도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WP Engine

가장 크고 유명한 관리형 워드프레스 전문 업체입니다. 사실 전혀 써본 경험이 없기에 간단한 평가를 하기도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추천할만한 웹호스팅이라고 생각합니다. 부가 기능 등도 실용적으로 보이며, 가격(정가 $30/월)이 약간 비싸기는 하지만 안정적인 웹호스팅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고려할만한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Kinsta

2020년 5월 현재 기준 WP Engine과 같은 가격(정가 $30/월)과 비슷한 옵션들을 제공하는 관리형 워드프레스 전문 업체입니다. 역시 써본 경험이 없기에 특별히 평가는 하지 않겠습니다.

주관적 결론

웹호스팅을 임대하기 전에 가능하면 무료로 제공되는 웹호스팅을 이용해보고, 결제는 꼭 신중히 하는 게 좋습니다. 저가 호스팅들은 일반적으로 CPU와 램을 독점하는 게 아니고 공유하기에 몇 개의 CPU와 램 몇 기가는 크게는 고려할 사항이 아닙니다. EIG 호스팅은 가능하면 피하세요. 영문 리뷰들도 상당수가 과장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성능과 강화된 보안 그리고 웹서버 관리를 신경 쓰지 않고 싶으시다면 관리형 워드프레스 호스팅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웹호스팅 업체 추천 부분과 이 포스트의 일부 내용은 Michael Bely님의 블로그를 참고하였습니다.
Michael Bely님의 블로그 주소 : https://researchasahobby.com/